다이어트!2020. 10. 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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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이제 밀가루과자를 시작하게 됐다. 나란 녀석.

그래도 꾸준하게 간다! 애플워치 링 채우기는 당연히 계속 하고 있다.

이제 곧 100일째다. 


10월 19일 월요일


12 ~ 18시 볶음밥, 커피, 단감, 한과, 군대리아, 오늘의커피



10월 20일 화요일


12 ~ 18시 밥, 반찬들, 커피, 단감 2개, 브라질너트, 나랑드사이다, 이마트 매운치킨 약간, 크루아상, 우유, 호두마루



10월 21일 수요일


12 ~ 18시 밥, 샤브샤브, 국수, 단감, 크루아상, 우유, 아메리카노



10월 22일 목요일


12 ~ 18시 볶음밥, 반찬들, 커피, 브라질너트, 커피, 새우깡, 크루아상, 우유



10월 23일 금요일


12 ~ 19시 밥, 반찬들, 사과, 브라질너트, 커피, 크루아상, 우유, 너구리, 아메리카노



10월 24일 토요일


12 ~ 19시 밥, 반찬들, 사과, 브라질너트, 커피, 카스테라, 우유, 인절미과자 약간, 귤



10월 25일 일요일


12 ~ 18 , 부대찌개, , 커피, 브라질너트, 인절미과자 약간, 빵빠레샌드, 아메리카노



이마트에서 파는 무더기 크루아상 정말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비율의 줄임말)가 뛰어나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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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방만해
다이어트!2020. 8. 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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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망했다.


핑계를 대자면 비가 워낙 많이 오니까 매일 등산을 하려고 했던 것도 깨지고 운동 같은 운동도 못했다. 물론 애플워치상에서의 칼로리 소모는 같지만 허허.



아무래도 링채우기 조건을 더 올리든지 해야...


2020년 8월 10일 ~ 16일까지의 식단은 이랬다.


8월 10일 월요일

12 ~ 18시 밥, 반찬들, 참외 반쪽, 마트 팥빙수, 파스퇴르 우유, 떡볶이, 월드콘


8월 11일 화요일

12 ~ 18시 밥, 반찬들, 아이스커피, 크라운 치즈샌드 2


8월 12일 수요일

12 ~ 18시 밥, 반찬들, 카페라떼, 해씨볼, 고추냉이과자, 이마트통닭, 맥주 2컵, 초밥, 새우, 카스테라, 베이글


8월 13일 목요일

12 ~ 16시 밥, 반찬들, 빠샤, 아이스커피, 마트 팥빙수, 우유, 크라운 치즈샌드 2, 베이글, 우유


8월 14일 금요일

12 ~ 18시 밥, 반찬들, 생강젤리 1, 복숭아, 마트 팥빙수, 우유, 베이글, 메이플시럽, 복숭아청, 우유


8월 15일 토요일

13 ~ 17시 해물찜, 바지락 칼국수, 소주 3잔, 이마트 빵 2, 우유, 복숭아


8월 16일 일요일

12 ~ 16 , 반찬들, 복숭아, 옥수수 2, 베이글, 크림치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몸무게의 변화는 어떨까?

어이없지만 100g이 늘었다.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간다! 허허.


재미없지만 영상도 올린다.


그럼 다음주에 또 올리도록 하겠다. 

제발 의미있는 변화가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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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방만해
다이어트!2020. 8. 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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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년반 동안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16:8 아니 18:6 단식을 했으니까. 내가 하는 다이어트가 어떤 것인지 공부도 안하고 내 마음대로 했고 남에게도 내 방법을 권했다. 허허.



별 상관없는 사진



다이어트 시작전보다 20kg 정도를 감량했고 한 4kg 다시 쪘다. 현재 목표 몸무게에 가기위해 움직이려고 스마트워치를 사고 18:6 간헐적 단식을 더 철저하게 유지하려고 했다.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호호.


실내 사이클을 타다가 유튜브도 매번 똑같고 심심해 나무위키에 들어가 '간헐적 단식'을 입력했다. 잘 정리되어 있었고 쭈욱 읽어 내려갔다.

뭐 나무위키 내용들을 다 믿지는 않지만 (평소 인터넷 글에는 의심이 많음 . TMI 투머치 인포메이션의 줄임말) 머리를 때리는 어떤 것이 있었다.



그냥 찍어본 꽃 사진



바로 '식단'이다. 이전 글에서도 볼 수 있드시 이건 뭐 다이어트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식단으로 먹어왔다. 호호. 치킨, 피자, 라면... 식사 시간만 지키면 아무거나 다 먹었는데 간헐적 단식에 맞는 방향은 아니었고. 허허. 주변에도 내가 하는 것을 '간헐적 단식'이라 하며 아무거나 먹어도 살 빠져! 간헐적 단식해!라고 해버렸으니.


별 이상한 소리만 주욱 썼는데 결론은 이제 '간헐적 단식'이라고 안해야 겠다는 말이다. 응? 식단을 바꾸는 게 아니고?


응. 다이어트 식으로 바꾸면 오래 유지하기 어렵고 그게 깨지면 요요가 오거든요. 

먹는 것은 그대로 먹되 (그래도 약간 조심) 18:6은 지키며 행복한 체중감량을 하겠다는 글이다. 하하.

'간헐적 단식'이 아니라 이제 저녁에 안먹고 아침 거르는 그냥 다이어트다. (끝까지 피자, 치킨, 면, 햄버거를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한다.)


아이디도 바꿔야겠다. '간단해'는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해의 줄임말이다.

'방만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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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방만해
다이어트!2020. 7. 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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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헐적 단식 2년차다. 


2019년 1월 13일부터 시작했고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살은 계속 빠지다가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빠지지 않고 유지만 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19 시국에 평소에 돌아다니는 것도 완전히 끊게 되어 움직임이 없다 보니까 살이 은근히 다시 쪘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기존 간헐적 단식은 유지하고 평소보다 더 많이 움직이기로!


그리고 이런 조치에 도움을 받을 물건 하나를 구했다. (좋은 핑계)



애플워치 4. 팔 털은 미안하다.



바로 '애플워치'다. 운동기록용으로 쓰기에는 오버스펙이라고 생각하지만 '샤오미'에서 나오는 '미밴드' 등은 너무 저렴하다 보니까 그냥 쳐박아둘 것 같아서 비싼걸 샀다. 그래야 아까우니까 활용할 것 같아서. (나를 잘 안다. 호호) 그리고 당연히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의 줄임말) 마니아로서 중고로 샀다. 


이 글은 이 애플워치에 대한 글은 아니니까 이만 쓰고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애플워치에 있는 주기능인 '링 채우기'와 '간헐적 단식'으로 원래 꿈꾸던 몸무게인 60kg 만들기에 도전하겠다.


식단은 따로 없다.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이다. 다만 식사 시간을 계속 맞추는 것이다. 이제 완벽하게는 하지 못해도 대략 점심 12시부터 저녁 6시 정도까지 식사하고 저녁부터 다음날 12시까지는 금식이다. 물론 물은 많이 마셔도 된다. 아메리카노도 가능하다. 이것은 전 글에 자세히 적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일주일을 보냈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링 채우기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링을 모두 채웠다. 빨간링은 500칼로리 움직이기, 연두색 링은 30분 운동하기, 하늘색 링은 일어서기 12시간이다. 


그리고 월요일 오전에 체중계에 올라갔다.


20일 몸무게는 71.7kg이었고 (올해 은근히 찌고 있었다.) 과연 결과는?



71.4kg으로 300g 감량했다. 나름 만족하는 수치다. 


전문 다이어터들에게는 일주일에 300g 가지고 만족하냐? 하겠지만 바로 나열할 일주일간 먹은 음식들을 보면 이해할 것이다. 허허.




7월 20일 월요일

식사시간 12 ~ 19시 편의점도시락, 북어두부국, 반찬들, 밥반공기, 브라질너트 1개,  수박 여러 개 2회,  옥수수 2개,  아이스커피, 맥주에 붙어있는 샘플해씨볼, 튀김우동 컵라면, 김밥, 삼각김밥, 반찬들 


7월 21일 화요일 

12 ~ 19시 오뚜기 3분 카레, 밥 두공기, 반찬들, 브라질너트 1개, 수박 여러 개,  참외 반쪽, 아이스 커피,  통으로 찐 꽃게 2마리,  당면만두 여러 개,  맥주 2컵,  바나나단지우유, 콩백설기, 인절미과자 1/3봉, 수제복숭아청, 탄산수, 옥수수 1개


7월 22일 수요일

12 ~ 18시 30분 만둣국, 브라질너트 1개, 아이스커피, 인절미과자 1/3봉, 해씨볼, 옥수수 2개,  복숭아청, 탄산수, 참외, 만둣국, 밥, 반찬들 


7월 23일 목요일

12~18시 20분 밥, 반찬들, 브라질너트 1개, 참외반쪽, 캐러멜 잔뜩 바른 빵, 아이스커피, 해씨볼, 인절미과자 1/3봉, 오뚜기피자, 호박감자부침개, 맥주 2컵, 나쵸 약간,  복숭아청, 탄산수


7월 24일 금요일

13 ~ 18시 밥, 반찬들, 브라질너트 1개,  참외 반쪽, 해씨볼 반 줌,  나쵸 5개, 땅콩 두 줌, 비스킷, 단지바나나우유, 튀김우동, 부침개, 밥 반 공기, 반찬들, 해씨볼 한 


7월 25일 토요일

12 ~ 18시 밥, 반찬들, 브라질너트 1개,  아이스커피, 참외 반 쪽, 부침개, 쑥개떡 2개, 팥시루떡, 와쿠와쿠


7월 26일 일요일

12 ~ 16시 30분 편의점도시락, 참외, 비요뜨, 아이스아메리카노, 예감구운양파맛, 몬테스낵 1개, 아메리카노


이렇게 먹었다. 다이어트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식단이다. 하하. 


재미없지만 유튜브에도 영상을 올렸다.




목표 몸무게 60kg! 열심히 달려본다. 하하.


그럼 일주일 뒤에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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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방만해
다이어트!2020. 7. 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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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 작성했던 글인데 여기에 옮겨본다.


간헐적 단식러 2년차인 나, 그 방법과 한계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나는 오랜기간 동안 뚱땡이로 살아왔다. 물론 지금도 멀었다고 생각하는 퉁탱이이다. 유행하는 다이어트 이것저것 해보고 살짝 성과도 있었지만 다시 요요로 더뚱땡이가 되는 등의 지옥같은 생활을 반복하다가 2019년초 텔레비전에서 간헐적 단식이라는 놀라운? 다이어트 방법이 나오더라. 바로 이게 마지막 기회다!라고 생각하고 바로 실천했다.



실천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점심 12시에 식사를 시작한다. 식단은 특별하지 않다. 고기도 먹을 수 있고 쌀밥도 먹고 빵도 가능하다. 미친듯한 과식만 하지 않았다.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자유롭게 먹는다. 피자와 치킨? 물론 가능하다. 그리고 5시부터 다음날 점심 12시까지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게 끝이다. 정말 간단하다. 약 19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했다. 운동은 워낙 움직이기 싫어해서 그냥 쇼핑갈 때 많이 걸은 정도?

참, 식사는 12시에 먹고 또 5시에 먹는 것이 아니다. 12시에 식사를 시작하고 5시까지 자유롭게 먹는 것이다. 중간에 간식도 먹고 한다. 이점이 중도이탈을 막고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게 만드는 점이다. (정말 자유로운 식단)


많이 물어보는 것이 있는데 공복시간에는 물도 마시면 안되냐?인데 물은 얼마든지 마셔도 된다. 특히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아메리카노도 많이 마셨다. 저녁에는 친구들과 만남도 잦았는데 그때마다 나는 카페에 가면 무조건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다행인 점은 내가 술을 즐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일주일을 실천했더니 2.9kg이 빠졌다. 이렇게 빠진 것은 고지방저탄수 다이어트할 때도 경험해봤다. 이정도에 만족하면 포기하기 쉽다. 계속 실천했다. 원래 몸무게가 많이 나가다보니 3kg 정도의 감량으로는 주변에서 눈치도 못채더라. 유유. 한달 정도를 유지하니까 7kg의 감량에 성공했고 이제야 주변에서 살 좀 빠진 것 같다고 했다. 비법을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았다. 분명히 운동을 해야 빠진다. 건강 챙겨가면서 해라 등의 내게 도움도 안되는 충고를 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뚱땡이들은 알 것이다. 나도 안다고! 살 빼는게 우선이라고! 호호. 



지금은 주변에 살쪄서 고민인 사람들에게 간헐적 단식을 권한다. 20kg 감량을 몸소 보여줬으니 이제는 신뢰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하. 위는 19시간 공복이라고 썼지만 저것은 초반에 바짝 실천할 때의 이야기이고 현재는 16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하는 편이다. 그리고 따로 노력해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생활이 됐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저녁에 뭘 먹어야하는 날도 있었지만 그럴 때는 다음날 첫 식사를 늦게 시작하는 등의 공복시간 확보에 노력을 했다. 특히 작년 상반기에 갑자기 일본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아침과 저녁을 모두 챙겨먹었다. 간헐적 단식이 깨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귀국해 체중계를 재보니 살짝 늘어났고 금방 제자리로 돌아왔다. 하하.



하지만 한계도 있다. 지금은 더 이상 빠지지 않고 아주 오랫동안 현상 유지만 하고 있다. 67kg에서 움직이질 않는다. 나는 조금 더 빼고 싶은데! 의사도 아니고 다이어트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게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이게 내 적정 몸무게인가 싶기도 하고. 운동 등 큰 변화를 한 번 더 줘야 감량이 될 것 같고 복잡한 요즘이다. 더군나나 현재 코로나19 시국으로 마음대로 나가서 땀흘리고 운동도 할 수 없고. (물론 아니어도 운동 싫어해서 힘들다. 하하)



결론은 운동 싫어하는 친구들아 우선은 간헐적 단식을 한 번 해보자! 이다. 한계 몸무게는 있지만 분명히 빠진다. 

야식을 안 먹으니 빠지는 거 아냐? 라고 물어보는 분도 있겠지만 나는 뚱땡이시절에도 야식은 먹지 않는 어이없는 뚱땡이였다. (도대체 왜 뚱땡이가 된건지...) 공복 참는게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체중계에 올라갈 때마다 변화하는 수치를 보니까 그리고 그만큼 절실하니까 전혀 어렵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몸이 가벼워져서 그런지 컨디션도 늘 좋다.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진 느낌이고. 역시 살을 빼야한다. 호호.



그럼 다음은 위 내용을 대충 설명하는 모습을 찍어본 영상이다.



그럼 모두 즐겁고 건강한 다이어트하자!


이만 또 보자.


추가 내용!


위 내용을 작성한 것이 2020년 4월인데 최근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약간 쪄버렸다. 아무리 평소에 운동을 안한다고 해도 코로나19의 영향(은 핑계)으로 Ah Yeah 바깥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최소로 하다보니 간헐적 단식을 꾸준히하고 있음에도 쪘다. 허허.  그래서 운동을 해보려고 한다. 목표 몸무게까지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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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방만해